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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보궐선거 기획단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보궐선거 기획단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차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15/20201215145640901017.jpg)
브리핑하는 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보궐선거 기획단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보궐선거 기획단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차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민주당 더 K-서울선거기획단장은 15일 기획단 4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설 전까지는 후보가 확정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라는 정도의 기준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도부의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내주 초에는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룰과 관련해선 “특별히 변경하자는 의견은 못 들었다”면서 “미세 조정할 여지는 열어놓겠지만, 큰 틀에서 가산점 부분을 변경하자는 문제 제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관심을 모은 여성 가산점과 관련해선 “여성이 어떤 정치적 지위에 있는가에 따라 가산점이 달라지고, 여기에 청년·장애인 여부에 따라 적용 비율이 달라진다”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 룰 관련해서 이 가산점 패키지를 변경하자는 의견은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기획단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약도 공개했다. 어린이집 교사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김 의원은 “현재 0세의 경우 3명, 5세의 경우 20명 정도 돼 있는 현행 규정을 0세는 2명, 5세 전후는 10명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추는 정책을 강력히 권고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또 “당에도 강력히 제안해 관련 시행 규칙을 개정하고, 특히 서울시에는 선도적으로 담임교사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우선적 재정 투자를 다음 시정에서 하도록 강력히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