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현대차그룹, ‘40대 발탁 인사’... 여성 임원도 5명 신규 선임

2020-12-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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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1년 인사에서 40대와 여성 임원을 대거 신규 선임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2021년 인사 상무 명단에 신성우 현대·기아차 CVC팀장 책임매니저, 윤구원 현대차 경영분석팀장 책임매니저, 김택균 기아차 외장디자인실장 책임연구원, 이상봉 현대캐피탈 데이터 사이언스실장, 이형민 현대건설 국내법무담당 책임매니저를 올렸다.

아울러 김주미 현대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책임매니저, 허현숙 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책임매니저, 박민숙 현대커머셜 CDF실장 시니어매니저, 최문정 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책임매니저, 박인주 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책임매니저 등 여성 임원도 5명이 신규 선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약 30%가 미래 신사업·신기술·연구개발(R&D) 부문에서 배출됐다”며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와 함께 여성 임원 5명을 새로 선임하는 등 실적과 능력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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