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도지사 ‘충남도정신문 창간 30주년 행사’ 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사진=허희만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충남도정신문 창간 3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지역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및 축시낭송, 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1990년 지방자치시대 개막부터 1996년 개도 100주년, 2007년 기름유출 사고, 2012년 내포시대 개막, 2020년 혁신도시 지정까지 충남도정 30년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기사와 사진 등의 기록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도정신문은 도민과 호흡하며 행정과 도민을 이어주는 매개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지난 30년 우리 도정이 이뤄온 모든 발전과 성취가 도정신문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이제 우리 도정신문은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향해 더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며 “더 좋은 정책과 성과로 도민 여러분께 더 행복한 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