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각 국가가 경제봉쇄가 잦아지면서 무역과 수출량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올해는 세계 각 국이 코로나19 충격에서 무역·수출량이 얼마나 회복됐는지가 경기 회복을 좌우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의 수출량 회복이 다른 선진국보다 빠르다는 점입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누적 1~3분기(1~9월) 중 국내 기업의 수출은 중계무역국인 홍콩과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회복속도를 보였습니다.
해당 기간 국내 기업의 수출 규모는 3707억 달러로 지난해 4059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8.7%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중국(0.8% 감소) 보다는 못했지만 이탈리아(11.5%) 독일(11.6%), 일본(13.3%), 멕시코(14.4%), 미국(15.4%), 프랑스(19%) 보다 나은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올해 누적 1~3분기 우리나라는 수출액 기준 세계 7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보다 높은 순위였던 프랑스를 추월했으나 홍콩의 수출액이 성장(0.8% 증가)해 순위가 변동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3월부터 전년 대비 수출액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나 9월에는 수출액 규모를 증가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홍콩을 제외하면 상위 10개국 중 가장 단기간에 반등에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멕시코가 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으며 네덜란드가 7개월, 독일이 8개월, 프랑스가 13개월을 소요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의 수출량 회복이 다른 선진국보다 빠르다는 점입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누적 1~3분기(1~9월) 중 국내 기업의 수출은 중계무역국인 홍콩과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회복속도를 보였습니다.
해당 기간 국내 기업의 수출 규모는 3707억 달러로 지난해 4059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8.7%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중국(0.8% 감소) 보다는 못했지만 이탈리아(11.5%) 독일(11.6%), 일본(13.3%), 멕시코(14.4%), 미국(15.4%), 프랑스(19%) 보다 나은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올해 누적 1~3분기 우리나라는 수출액 기준 세계 7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보다 높은 순위였던 프랑스를 추월했으나 홍콩의 수출액이 성장(0.8% 증가)해 순위가 변동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3월부터 전년 대비 수출액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나 9월에는 수출액 규모를 증가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홍콩을 제외하면 상위 10개국 중 가장 단기간에 반등에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멕시코가 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으며 네덜란드가 7개월, 독일이 8개월, 프랑스가 13개월을 소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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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