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감염경로 중 가족·동료·지인 간 전파로 인한 사례가 다수로 나타났다며 가급적 가족·지인 간 모임을 취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가족·지인모임, 직장 그리고 감염취약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또 감염경로가 집단감염이 아니라 선행확진자의 접촉인 경우도 확진자와의 관계를 보면 가족·동료·지인에 의한 전파가 58.2%를 차지해서 이러한 환경에서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가족·지인 간의 모임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가족·지인 간의 모임을 취소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불가피하게 참석해야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시간도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집단발생 사례 중 감염경로가 가족·지인간 모임인 경우가 21.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도 60세 이하 전 연령에서 가족·지인 간 코로나19 전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집단발생 사례의 경우에는 가장 많은 감염경로가 가족·지인 간의 모임이 21.8%로 많았다"며 "그다음으로는 직장 내 노출이 12.9%, 요양병원·시설이 12.4%, 체육·여가시설이 11.3%, 의료기관이 9.3% 순"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연령별 주요 감염경로와 관련해 "19세 이하는 가족모임, 가족 간 전파가 가장 많다. 20~30대인 경우에도 가족·지인 모임이 가장 많았다"며 "40~50대인 경우에도 가족과 지인모임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60세 이상은 요양병원·시설이 28.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가족·지인모임 그리고 의료기관에서의 노출이 세 번쨰로 많은 수준을 보였다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18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6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11일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가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강릉에서는 강릉문화원 기타 강좌 등을 고리로 한 확진자가 밤사이 11명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정 본부장은 "가족·지인 간의 모임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가족·지인 간의 모임을 취소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불가피하게 참석해야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시간도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집단발생 사례 중 감염경로가 가족·지인간 모임인 경우가 21.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도 60세 이하 전 연령에서 가족·지인 간 코로나19 전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집단발생 사례의 경우에는 가장 많은 감염경로가 가족·지인 간의 모임이 21.8%로 많았다"며 "그다음으로는 직장 내 노출이 12.9%, 요양병원·시설이 12.4%, 체육·여가시설이 11.3%, 의료기관이 9.3% 순"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연령별 주요 감염경로와 관련해 "19세 이하는 가족모임, 가족 간 전파가 가장 많다. 20~30대인 경우에도 가족·지인 모임이 가장 많았다"며 "40~50대인 경우에도 가족과 지인모임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60세 이상은 요양병원·시설이 28.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가족·지인모임 그리고 의료기관에서의 노출이 세 번쨰로 많은 수준을 보였다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18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6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