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랭크 드라이버 포스터[사진=칼스배드골프]
'장타왕 드라이버' 크랭크(KRANK)의 렌탈 행사가 성료됐다. 수백 명이 피팅된 채를 이용했고, 90% 이상이 호평을 남겼다.
칼스배드골프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렌탈 행사를 진행했다"며 "크랭크 드라이버 헤드뿐만 아니라, 샤프트와 그립 등도 커스터마이징해서 보내드렸더니 고객분들이 만족하셨다"고 전했다.
키도 160cm부터 190cm까지 다양했다. 170cm가 절반(50%)을 기록했고, 180cm가 35%였다. 몸무게는 71~80kg가 압도적(46%)이었다. 두 번째는 81~90kg로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칼스배드골프는 정확한 피팅을 위해 헤드 스피드도 체크했다. 105mph 이상이 44%, 100mph 이상이 25%였다.
헤드는 세 가지다. 공인 헤드(프로), 고반발 헤드(하이코어), 초고반발 헤드(슈퍼하이코어·이상 9·10.5도)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후지쿠라사의 스피더·벤투스 블루, 투어 AD사의 HD·VT·DI, 패더슨사의 벨로시티·발리스틱·그린 런치 등이 준비됐다. 그 외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몬스터와 탱크 등도 추가됐다.
렌탈 서비스 결과 이용 고객들은 '비거리' '타감' '방향성' '관용성' 등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전체의 90%가 호평을 남겼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용 고객들은 "크랭크를 쥐고, 다른 드라이버로 넘어설 수 없었던 장벽을 깨보고 싶다", "타감이 예술이다. 공이 착착 감기는 느낌이다", "비거리가 10m 이상 늘어난 것 같다", "장타대회 준비생이다. 국내에서 '장타왕의 드라이버' 크랭크를 만나게 돼 기쁘다.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 등등의 평을 남겼다.
박상훈 칼스배드골프 대표는 "더욱 체계적인 렌탈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피팅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2021~2022시즌 신제품 출시 기념 사전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크랭크 드라이버 사전 구매 행사는 칼스배드골프 공식 홈페이지(Carlsbadgolf.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