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14/20201214091546980760.jpg)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장 하락세다. 외국인의 이탈이 3거래일 연속 이어지면서 주가는 2750포인트 선으로 후퇴했다.
1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05포인트(-0.51%) 내린 2756.0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억원, 2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그 중 외국인의 이탈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다소 쉬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인은 682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중이다.
이어 “더 나아가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 결과도 주목해야 한다”며 “결과에 따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될 수 있으며 이는 달러 약세, 강세 여부에 따라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건설업, 운수창고,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이 1% 이상 하락중이고, 종이목재, 의약품, 통신업, 서비스업, 음식료업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삼성SDI가 하락중이고 셀트리온과 네이버, 카카오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3.81포인트(-0.41%)내린 924.6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658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억원, 355억원을 순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