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건강증진사업 도내 ‘최우수’ 선정

속초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강원 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종합부문 강원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 신체활동·영양·비만예방·절주사업 △ 국가금연사업 △ 구강보건사업 △ 여성·어린이 건강증진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속적인 약 복용과 식이조절이 필요한 당뇨환자를 위해 혈당측정기 무료대여를 적극 지원해 민간 병·의원 당뇨환자의 지속치료율을 높이고, 직장 등 생활터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당뇨병 고위험자를 발굴·관리해 당뇨환자로의 이환을 예방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아파트 지정, 신체활동 유도를 위한 건강계단 조성 및 체육공원 건강정보 게시판 설치 등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접근전략으로 사업별 지표 및 건강 수준 달성에 노력하였다.

관련기사

• 속초시, 이병선 시장 중앙부처 방문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 外
• 메이트네트웍스-속초종합사회복지관, 속초 취약계층 지원 나서..."지역사회 상생 모델 제시"

이종필 속초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치료 및 예방 지원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실천 사업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