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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식총수는 85만219주이며, 오는 31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내년 개최되는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받은 뒤 지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이익잉여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현금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주식배당 정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 매년 주식배당이 함께 이뤄지면 유통주식수 증가로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나스미디어는 2008년 KT그룹에 편입된 뒤 IPTV 및 옥외매체 판매, 모바일 플랫폼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디지털 광고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창립 이래 처음 실시하는 이번 주식배당은 미래성장전략의 실현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미디어커머스, 어드레서블TV광고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현금배당과 더불어 주식배당도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