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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제공]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후성 주가는 전일대비 3.98%(390원) 오른 1만200원, 에코프로는 1.33%(600원) 오른 4만5850원, 휴켐스는 4.20%(1000원)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임기 내에 확고한 탄소중립 사회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 "저탄소 신산업 유망 업체들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등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OECD 환경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한국의 탄소 배출량 증가 속도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르다.
우리나라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은 2020년 기준 2.6%로 OECD 평균인 11.8%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후성은 냉매가스, 2차전지 소재 등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및 친환경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 바 있다.
지난 9월 문 대통령이 한국판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했을 때도 후성을 비롯한 전기·수소차 관련 업종이 상승세를 탄 바 있다.
에코프로는 환경 사업과 전지재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사업 부문은 유해가스 저감 장치, 온실가스 저감 장치, 대기환경 플랜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휴켐스는 2019년 유엔(UN)으로부터 100만t 규모의 탄소배출권(CER; Certificate Emissi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한 정밀화학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