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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변호를 맡은 이석웅 변호사(왼쪽)와 이완규 변호사가 입장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10/20201210161833433084.jpg)
10일 오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변호를 맡은 이석웅 변호사(왼쪽)와 이완규 변호사가 입장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검찰총장 측 징계위원 기피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이날 오후 내부 논의 끝에 윤 총장 측이 낸 기피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다만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하고 징계위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총장 측은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을 제외한 법무부 이용구 차관과 심재철 검찰국장, 외부 위원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와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등 4명에 대해 기피 신청했다.
윤 총장 측은 절차적 문제를 주장하며 대다수 위원을 기피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