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잠복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9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지역사회의 무증상 감염, 잠복 감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공격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시는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이번 유행의 중심지인 수도권의 경우 청장년층과 직장인이 편리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어제부터 보건소·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중에는 야간인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운영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신속항원 검사와 타액검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윤 반장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와 타액검사를 적용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반장은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이 확대되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감염이 될 수 있다"며 "증상이 있거나 혹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6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662명, 해외 유입은 확진자는 24명으로 확인됐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09/20201209124312718201.jpg)
지난 3일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감독을 했던 교사들이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반장은 "이번 유행의 중심지인 수도권의 경우 청장년층과 직장인이 편리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어제부터 보건소·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중에는 야간인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운영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신속항원 검사와 타액검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윤 반장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와 타액검사를 적용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반장은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이 확대되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감염이 될 수 있다"며 "증상이 있거나 혹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6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662명, 해외 유입은 확진자는 24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