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연말을 맞아 '해리 포터' 시리즈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인기 영화들을 선보인다.
왓챠는 9일 신규 서비스 작품으로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한 '1917'과 마블 팬들을 사로잡았던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사로잡은 두 영화를 통해 지난 1일 공개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음주 수요일인 16일에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 '007' 시리즈와 안재홍 주연의 '해치지 않아'가 서비스된다. 다니엘 크레이그 표 제임스 본드의 팬이라면 '007 카지노 로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까지 총 4편의 영화를 모두 왓챠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이어 23일에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1편부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까지 총 5편과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로맨스 영화 '미 비포 유'를 왓챠에서 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수요일인 30일에는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시리즈와 월드 박스오피스 3억달러를 돌파한 추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