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분기 실질 GDP 연율 21.4%→22.9% 상향 조정

2020-12-08 11:19
  • 글자크기 설정
일본이 올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를 연율 22.9%로 상향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GDP 개정치를 발표했으며,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율 환산으로는 22.9% 성장한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앞서 발표된 속보치는 전 분기 대비 5.0% 증가, 연율 21.4% 성장이었으나 상향 조정됐다. 

명목 GDP도 상향조정됐다. 속보치는 전기 대비 5.2% 증가였으나, 5.55% 증가로 수정됐다. 연율 환산도 속보치 22.7% 증가에서 23.9%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일본 경제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이 상치 4.7%를 넘어서 5.1%를 기록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전분기 -7.9%에서 크게 회복된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