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결정 연기 소식에 8일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코스닥 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장보다 5.02%(1550원) 내린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가 번복될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결정이 연기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코오롱티슈진 상폐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심의를 종결하지 못해 다음 회의 때 상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