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최고 연 8.5% 적금 출시...3만명 한정 판매

2020-12-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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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20만원 한도...넉달간 신한카드 15만원 이상 써야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최저 연 1.8%에서 최고 8.5% 금리를 제공하는 '핫딜적금x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액은 20만원이다. 내년 1월 29일까지 선착순 3만명 한정 판매된다.
간단한 카드사용 조건만 충족하면 연 최고 8.5% 고금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본 금리는 연 1.8%이며,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 가입 시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에게 0.5%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대금리 대상 카드를 내년 3월 말일까지 15만원 이상 사용하면 6.2%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돼 최고 연 8.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카드는 △YOLOⓘ △Simple+ △Deep Dream Platinum+ 등 3종이다. 이 중 하나를 온라인 채널로 신청한 고객에게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신한카드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내년 4월 중순 스타벅스 커피 쿠폰 5장을 추가로 증정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손쉽게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금리 조건을 최대한 단순하게 설계한 제휴 적금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자행 앱에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신규 또는 변경 가입하고, 예금 만기까지 유지하는 고객에게 연 7%(최대 이자 3만4904원, 세전 기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인 '핫딜예금xKB손해보험'을 9일 출시한다. 가입 기간은 182일이며, 납입액은 최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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