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대통령비서실장 직접 설득설 반박 김정숙 여사가 25일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부인을 만나 ‘비서실장을 맡아 달라’는 취지로 설득에 나섰다는 보도에 대해 “인사와 관련해서 김 여사는 일절 관여한 적 없다”면서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메시지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 여사와 우 전 대사 부인 간) 만남 자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는 우 전 대사가 차기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가족 측의 반대 이유로 비서실장직을 고사하자 김 여사가 직접 설득에 나섰다고 했다. 또 이 자리에는 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아내도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검찰, 우윤근 러 대사 '1천만원 차용증' 쓴 측근 소환우윤근 "전 특감반원, 일방적 주장" 해명…청와대도 '강경대응' 예고 #노영민 우윤근 #우윤근 김정숙 #김정숙 비서실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