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중기부]
중소기업·소상공인 최대 연말 소비 행사 ‘크리스마스 마켓’이 19일부터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제22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을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K-MAS) 라이브마켓’은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품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합한 상품(식품, 생활용품, 파티소품 등 X-마스 특색상품) 총 101개다.
‘크리스마스 특색상품’과 일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은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이 협업한 ‘크리스마스 마켓(K-MAS)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50회 내외)을 통해 최대 50% 할인 행사로 방송·판매한다.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주요 온라인몰, 홈쇼핑 등 30개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에서는 최대 40% 할인혜택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할 예정이다.
오투오(O2O) 검색광고 플랫폼 7곳도 참여해 배달 대행료, 쿠폰 지급, 홍보 등 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10%, 70만원 한도)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 300개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현장 라이브커머스 방송,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무료배송, 경품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2500여개의 동네시장과 나들가게에도 산지 직거래 통해 최대 50% 할인하는 농산물과 공산품 등의 ‘공동세일전’도 전개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난 여름 동행세일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민과 소상공인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면서, 내수 소비 회복의 불씨를 이어나갈 계기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