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서 4년 연속 '전국 1위'

2020-12-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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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발전과 나눔의 가치 실천으로 행복화성 이뤄 나갈 것"

서철모 시장(왼쪽)이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로 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시장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점수 1000점 만점에 727.66점을 획득, 전국 평균 478.53점에 비해 249.13점이나 높은 점수로 쾌거를 이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화성시는 젊은 인구구성, 충실한 산업기반과 재정건전성, 생활환경과 복지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1만여 개 기업과 21만 명 근로자의 활발한 경제활동이 돋보인 점, 기업유치와 관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했다.

서철모 시장은 “올해 지방규제혁신 대통령 기관표창, 지방자치정책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한국 지방자치종합경쟁력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라는 결실을 거뒀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나눔의 가치 실천으로 행복화성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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