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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샵 '블랙 트라이데이' 프로모션 화면.[사진=쌍방울 제공]
쌍방울은 자사몰 트라이샵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10일간 '블랙 트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블랙 트라이데이’ 행사 6일 만인 지난 2일 트라이샵 일일 신규 회원 수는 행사 이전인 지난달 26일 대비 17배 증가했고 일일 매출액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일 오후 12시에는 트라이샵의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해 5분간 접속 지연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주문이 폭주하며 일부 제품의 품절 사태까지 발생하자 쌍방울은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제품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쌍방울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트라이샵’을 통해 남녀 트라이 히트업 제품군 총 14종을 최대 70%의 할인율로 제공했다. 정가 2만5000원 상당의 ‘웜에버’ 발열 내의 제품은 10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선보였다.
특히 ‘KF94 트라이 마스크’는 트라이 모델인 배우 김수현의 해외 팬들의 구매 문의가 쏟아지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김수현을 트라이 모델로 발탁한 쌍방울의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 내의에 집중, 높은 할인율로 구성했다”며 “특히 웜에버와 히트업, 마스크는 할인 제품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