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아파트 12층서 화재...소방당국 "5명 사망 확인"

소방청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에서 진행된 '2020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김홍필 소방청 차장(오른쪽)이 화상으로 참석 기관 관계자와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일 오후 4시 37분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2명은 12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다른 3명은 옥상 계단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헬기 등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0분여분 만인 오후 5시 11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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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는 진술이 있어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