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 및 마리나리조트 조성 박차

2020-11-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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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000억원 투입, 삼천동 일대 11만㎡ 규모 휴양시설 등 조성

춘천시는 오는 2024년까지 삼천동 수변공간 일대에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해 주변 관광사업과 연계하는 등 관광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춘천시가 최대 4000억원이 투입되는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유치에 나선다.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은 춘천시 삼천동 463-3번지 일원의 수변공간에 관광휴양시설과 소규모 마리나선박 및 마리나항만시설 등 연계시설을 조성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내년 2월에 예정된 업무협약을 토대로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7만 3500㎡~11만㎡ 규모, 사업비 약 2000~4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본 사업이 조성되면 현재 공사 중인 ‘삼악산 로프웨이’와 ‘레고랜드’ 등과 연계돼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모집할 방침으로, 사업신청 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개인(향후 법인 설립 전제),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 질의서는 오는 12월 9일 전자우편 △ 사업참여의향서 및 사업 산청서류는 각각 오는 12월 18일, 오는 1월 11일에 관광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공모가 끝나면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민간사업자는 춘천시 여건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고 소규모 마리나선박 및 마리나항만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으로 춘천시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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