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9개사 3억2314만주 의무보유 해제

2020-11-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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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 [사진=예탁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49개사 3억2314만 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1월 1억5642만주보다 106.6% 늘어난 물량이다.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1개사(이아이디) 9615만주, 코스닥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450만주), 팜스토리(2306만주) W홀딩컴퍼니(1672만주) 등 48개사 2억2698만주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주식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곳은 엘이티(65.47%·465만주), 디케이티(58.31%·480만주), 메탈라이프(54.04%·194만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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