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2020-11-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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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기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적약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연계

정장선 시장(왼쪽 네번째)과 황해석 본부장(정 시장 좌측), 조미미 이사장(정 시장 우측)이 평택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와 ‘사회적약자 배려를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및 후원금 85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황해석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본부장, 조미미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발전을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내용으로는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초기사업비, 경영자문, 사업평가 소속지원의 사회공헌 활동, 홍보 지원 △ 사업기획 및 평가, 사업에 필요한 정책 및 행정 등 지원 △ 지역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 기회 제공 등으로 세 기관이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주)은 발달장애인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후원금 8500만원을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내년도에 시작하는 ‘엄마사랑 식판케어사업’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미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해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적약자를 위한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발달장애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관련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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