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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달서구 이태훈 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올해의 평생학습사업 단체 부문’에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 최초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해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 박영숙 팀장은 “전국 최초로 학습형 사회적경제 창업 사업인 ‘동아리 주식회사’를 통하여 10개 동아리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라며 “사람이 곧 경쟁력임을 직시하고 ‘학습동아리 육성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1025개의 동아리를 육성했다.”라고 밝혔다.
달서구는 앞으로 학습형 일자리와 창업환경 활성화뿐만 아니라, 동아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 나눔 활동 등을 지원하여 타인과의 공동체 학습을 통해 주민 간 유대관계를 높이고, 학습 결과물을 이웃 및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희망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을 통해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가 확인됐다”라며, “인생 100세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정착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달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