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4명…사흘 연속 500명대

2020-11-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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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23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온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27일 오전 학생과 교직원이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받기 위해 운동장에 줄지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3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486명, 해외 유입은 1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으로는 △서울 176명 △경기 122명 △강원 33명 △부산 27명 △인천 25명 △충북 23명 △광주 14명 △충남 14명 △경남 13명 △대전 13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울산 3명 △제주 2명 △대구 1명 등이다. 세종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2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163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7명 △러시아 2명 △태국 2명 △노르웨이 1명 △브라질 1명 △네팔 1명 △인도 1명 등이다. 18명 중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52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6명으로 총 2만7349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5504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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