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69명…이틀 연속 500명대 (상보)

2020-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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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오후 수능이 치러질 대구 시내 한 시험장에서 코로나19 특별방역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69명 증가한 총 3만28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83명)보다 14명 줄었지만, 이틀째 500명대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사회에서만 525명이 발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337명이 감염됐다. 서울 204명, 인천 21명, 경기 112명이다. 이 밖에 부산 24명, 광주 13명, 대전 5명, 울산 7명, 세종 3명, 강원 8명, 충북 19명, 충남 31명, 전북 24명, 전남 10명, 경북 3명, 경남 38명, 제주 3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다. 이 중 31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5만6637명이며,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총 2만7103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516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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