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평검사와 고검장까지 나선 ‘검란’, 여권은 엄중히 인식해야

2020-11-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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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움직임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6일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반발하는 평검사 회의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20.11.26 xyz@yna.co.kr/2020-11-26 14:20:05/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평검사와 고검장까지 나선 ‘검란’, 여권은 엄중히 인식해야
- 진보·보수 막론하고 추 장관 조치 비판 나와… 의혹 규명되지 않은 직무배제 선후 뒤바뀐 조치
- 민주적 통제·정치적 중립 필요한 검찰개혁… 여권, 윤 총장 무력화와 검찰개혁 동일시 한 건 아닌지 돌아봐야

동아일보 : 정권이 자초한 檢亂, 文대통령 직접 나서라
- 윤 총장 직무배제에 검찰 내부에서 거센 반발 일어… 정권 수사 막으려는 것이냐는 지적 나와
- ‘사실관계 확정 안 된 상황에서의 처분 부당하다’는 평검사 의견, 검사징계법에 부합해

조선일보 : 법원 결정 나오기도 전에 尹 자른다니, 정권 불법 얼마나 크길래
-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정지에 검사·대한변협·참여연대 반대 목소리 내
- ‘판사 사찰’ 발표하고 진행된 압수수색, 징계 먼저 하고 ‘혐의’ 찾아내겠다는 것인가

중앙일보 : 조직 전체로부터 불신임받은 추미애 해임해야
- ‘정치적 중립 훼손’에 고검장·지검장·평검사까지 검찰 들고일어나… 변협·참여연대도 비판해
- ‘사찰’ 프레임 만들려 총장 감찰 권한 없는 대검 감찰본부가 수사정보기획관실 압수수색해

한겨레신문 : 조주빈 ‘40년형’, 디지털성범죄 뿌리뽑는 첫발 돼야
-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성착취물 제작 등 14개 혐의 모두 유죄 인정돼
- 신상정보 공개 10년, 전자발찌 30년 명령도… 성범죄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 보여준 판결

매일경제 : 노무현처럼 문 대통령도 ‘검사와의 대화’ 나설 때다
- 윤 총장 직무집행정지에 검사들 반발 확산되고 윤 총장 행정소송 나서… 전면전 되나
- 정권 의혹 덮기 위해 추 장관 앞세웠냐는 지적 나와… 문 대통령 침묵 깨고 책임 있는 자세 보여야

한국경제 : 노동개혁 외면하고 노조 권한만 키우는 게 ‘親노동’인가
- 경영계 배제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경영 혼란 초래할 노동이사제 입법회 국회에 건의키로 해
- 전문성 부족한 노조 추천인사 이사회 포진해 경쟁력 추락시킬 것… 시급한 노동개혁은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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