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준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완치자가 82명이고, 12명은 격리조치 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에 있는 사람도 229명에 달한다.
특히,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 등 다양한 곳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세종시 역시 이 같은 경로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회식이나 모임 등이 잦은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회식과 모임 등의 자제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감염경로, 접촉자 파악, 신속한 진단 검사 등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그래픽=세종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