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활동가들 모여라…'베터투게더 챌린지' 진행

2020-11-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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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베터투게더 챌린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활동가들의 문화올림픽인 '베터투게더 챌린지'는 계속된다.

지난 16일 '2020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베터투게더 챌린지, Better Togerther Challenge)'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베터투게더 챌린지는 일종의 글로벌 경연대회다. 세계 곳곳에서 자신만의 재능과 방법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디자인하고 있는 혁신가, 공익활동가들이 모여 오늘날 지구촌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주제는 '평창과 베터투게더 하기'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도시 평창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공익활동가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평창이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뉴노멀 시대에 지속가능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도시로 한층 발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30개 팀은 30일의 대회기간에 '플레이 평창,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도전을 시작한다. 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창의적 혁신활동가의 인터뷰가 월드컬처오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평창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고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굴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다.

주제는 '평창을 디지털노마드 시티로 만드는 방법', '평창 인구 유입 방법',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체육 콘텐츠 제작 방안' 등이다. 기획안과 함께 사진, 이미지,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함께 제안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12월 1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베터투게더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폐막식이 열리는 12월 23일에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아이디어의 공익성과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역적 특성을 종합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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