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나선 윤석열…판사 불법사찰 의혹문건 공개

2020-11-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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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26일 언론에 공개한 판사 사찰 문건. [사진=윤석열 검찰총장 변호인 제공]


윤석열 검찰총장이 26일 직무 정지 근거로 작용한 '판사 불법 사찰' 의혹 문건을 스스로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윤 총장 측 변호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오후 직무집행정지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낸 뒤 이 문건을 언론에 배포했다.

이날 공개한 건 '주요 특수·공안사건 재판부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된 9장 분량 문건이다. 지난 2월 26일 작성됐다.
이 변호사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해당 문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4일 판사 불법 사찰 등을 이유로 윤 총장 직무를 정지시켰다. 이날 대검찰청에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도 의뢰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6일 언론에 공개한 판사 사찰 문건. [사진=윤석열 검찰총장 변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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