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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변 상권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 ‘KT 잘나가게’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1/26/20201126085937316320.jpg)
KT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변 상권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 ‘KT 잘나가게’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KT 잘나가게는 KT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매장 주변의 상권, 유동인구, 매출, 경쟁 점포, 업계 트렌드 등의 정보를 주제별 매주 1회 문자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종사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빅데이터 상권 분석을 이용할 수 있다.
KT 잘나가게는 가게 주변 상권을 블록이 아닌 개별 건물을 중심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의 가게를 찾는 고객이 주로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몇 미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용자의 가게를 이용하는지 등을 지도와 함께 볼 수 있다. 이에 맞게 AI가 이용자의 가게 상황에 맞는 영업 팁도 제공한다.
또한 매월 유동인구를 예측한 데이터와 함께 일평균 유동인구, 요일 및 시간대별 유동인구 등의 가게 주변 인구정보 데이터도 제공한다. 또한 1년 간의 유동인구 변화량 등을 제공해 고객 특성에 맞는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변 동종 업종 가게의 지난 달 예상 평균 매출과 1년간의 매출 추이 등의 정보도 볼 수 있다. 경쟁 점포 분석을 통해 가게 주변에 새로 생긴 경쟁 점포 위치, 점포 수 변화, 평균 영업 기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트렌드 분석과 뉴스 서비스를 통해 소셜미디어 상에서 인기 있는 업종별 프랜차이즈 순위와 전국 부동산 및 상가 정보, 창업 정보 등도 제공된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KT 잘나가게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T는 AI∙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마음을 담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