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출연·출자 기관장들이 모여서 미래지향적으로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이다.
이들 기관들은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최무락),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미곤),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임각철),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 등 7개 기관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관경영 자료 공유 △코로나 19예방 활동 △재난·안전사고 예방 △각종 사업의 공동협력 및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기관장들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세종시 유관기관이 서로 동반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세종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관장 모임 정례화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협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체결하는 협약인 만큼, 상호 경쟁력 있는 사업환경 구축, 시민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 사업 경험 공유 등의 협력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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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산하기관 7곳의 기관장과 간부들이 13일 도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