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보험의 영업 호조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기간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195억원) 증가한 5조574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손해보험업계의 당기순이익은 2조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983억원) 대비 2249억원(10.2%) 증가했다. 이자수익이 1867억원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자동차·장기보험 손실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이 5428억원가량 축소됐다.
생명보험업계 당기순이익은 3조1515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69억원) 대비 946억원(3.1%) 증가했다. 저축성보험의 영업실적 호조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이 약 4083억원 축소됐으나, 금리하락에 따라 이자수익이 4592억원 감소했다.
보험업계 수입보험료는 152조4284억원으로 전년 동기(145조1309억원) 대비 7조 2975억원(5.0%) 늘어났다. 생보사가 81조5401억원으로 전년 동기(78조1969억원) 대비 3조3432억원(4.3%), 손보사가 70조8883억원으로 전년 동기(66조9340억원) 대비 3조9543억원(5.9%) 증가했다.
보험업계 총자산이익률(ROA)은 0.59%로 전년 동기(0.59%)와 유사한 수준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7%로 전년 동기(5.73%)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다. 총자산은 1291조63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말(1223조6068억원) 대비 68조238억원(5.6%)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영업여건, 투자환경이 악화돼 보험사 장기 수익성, 재무건전성의 동반 저하가 우려된다"며 "금융시장 변동성, 과도한 영업경쟁, 대체투자자산 부실화를 상시감시하고,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대비 선제적인 자본충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기간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195억원) 증가한 5조574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손해보험업계의 당기순이익은 2조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983억원) 대비 2249억원(10.2%) 증가했다. 이자수익이 1867억원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자동차·장기보험 손실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이 5428억원가량 축소됐다.
보험업계 수입보험료는 152조4284억원으로 전년 동기(145조1309억원) 대비 7조 2975억원(5.0%) 늘어났다. 생보사가 81조5401억원으로 전년 동기(78조1969억원) 대비 3조3432억원(4.3%), 손보사가 70조8883억원으로 전년 동기(66조9340억원) 대비 3조9543억원(5.9%) 증가했다.
보험업계 총자산이익률(ROA)은 0.59%로 전년 동기(0.59%)와 유사한 수준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47%로 전년 동기(5.73%)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다. 총자산은 1291조63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말(1223조6068억원) 대비 68조238억원(5.6%)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영업여건, 투자환경이 악화돼 보험사 장기 수익성, 재무건전성의 동반 저하가 우려된다"며 "금융시장 변동성, 과도한 영업경쟁, 대체투자자산 부실화를 상시감시하고,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대비 선제적인 자본충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