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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곽도영 의장(가운데)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했으며, 기부품은 춘천 근화동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는 23일 오후 1시 20분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도내 산발 확산에 따라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은 생략하고,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강원본부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이와 함께 라면, 쌀 등 생필품도 같이 전달했다.
일촌공동체 강원본부 방준석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도영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소외이웃에 대한 기부심리가 많이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비록 도의회가 전달하는 연탄, 쌀, 라면 등 생필품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번 작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