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1/23/20201123144830252584.jpg)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1/23/20201123144911288353.jpg)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1/23/20201123144932228446.jpg)
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전경(맨 위), 지웰홈스 왕십리 커뮤니티 전경(가운데), 지웰홈스 왕십리 평면도(아래). [사진=신영 제공]
신영은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를 준공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2019년 지웰홈스 서초에 이은 신영의 세 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신영그룹이 개발·시공·임대관리까지 모두 총괄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하 2~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룸타입은 최근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1~1.5룸으로 구성했다. 그외에 인테리어, 드레스룸, 붙박이장, 테라스 특화 등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세분화해 총 8개의 룸타입으로 구성했다.
서비스로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월 1회 룸클리닝, 개인 전용창고, 전문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층에는 20~3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했다.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됐다.
성동구청과 인접한 중앙정원을 조성해 개방했고, 축구장 절반 규모의 연면적을 가진 3840㎡의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입·출차 시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
특히 롯데백화점 VIP 라운지, 반얀트리 호텔 팝업 레스토랑 등의 공간을 기획했던 최중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지웰홈스만의 아이덴티티를 인테리어에 적용했다.
이병희 신영자산관리 대표는 "MZ 세대의 다양한 개성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콘셉트로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추후 도심 주요 위치에 임대주택을 장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현장에서 샘플룸을 직접 볼 수 있으며,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