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7' 포스터.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일곱번째 시리즈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7'을 B tv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뽀로로는 매 시즌 B tv 젬(ZEM)키즈를 통해 가장 먼저 선보여 왔다. 올해 첫 스페셜 신작 '뽀로로 동화나라'도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TV(IPTV) 최초로 독점 공개한 바 있다.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본편 시리즈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7'은 '뽀로로를 더욱 뽀로로답게'라는 기조 아래 기존 캐릭터가 가진 개성을 더욱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 총 25편으로 제작됐다.
주인공인 뽀로로 외에 해리, 루피, 로디, 통통이, 패티 등 주변 친구들도 골고루 조명해 숨겨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거북이 캐릭터 '제이'도 새롭게 등장한다. 뽀롱뽀롱 마을에 찾아온 귀여운 바다거북 제이의 등장으로 바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지난 시즌보다 더 다채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또 뽀로로와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이야기에 녹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면서 또래와 어울리는 사회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방송은 이날부터 매주 월·화 EBS 채널에서 오전 9시에 볼 수 있다. 종료 후 30분 이내에 B tv에서 6개월간 주문형비디오(VoD)로 독점 편성되며, B tv ZEM키즈의 뽀로로 전용관 '뽀로로 월드' 메뉴 및 '모바일 B tv' 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시즌7 독점 공개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슈퍼키즈클럽 월정액으로 뽀로로 시즌7을 시청할 수 있으며, 월정액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내년도 뽀로로 달력과 미니스티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작 론칭을 기념해 이달 2일부터 '뽀로로 시즌6'를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그룹장은 "뽀로로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해 달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서 전달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린다의 신기한 여행'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신규 콘텐츠를 최초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 tv 신규 가입 및 슈퍼키즈클럽 월정액으로 요금제 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고객센터 106으로 가입 문의 및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