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2020-11-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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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성구 장애인복지종합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 되는 동안 수성구 김대권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장애인복지종합계획(2021~2025)’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자 복지전문가, 장애인단체, 장애인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 중이다.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연구용역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았고, 최종보고회는 연구개요, 수성구 장애인 설문조사, FGI조사결과, 수성구 장애인복지종합계획(2021년~2025년) 기본방향에 대해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 및 장애인 가족 등도 수성구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장애인도 행복한 도시, 행복수성!’이란 슬로건 아래 5대 정책, 14개 추진전략, 32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세부 추진과제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체험홈 운영 ▷수어 통역 서비스 확대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수성구형 장애인 고용 인프라 조성 ▷수성구형 장애인 이동지원 ▷무장애 특화지구 조성 ▷장애친화형 둘레길 및 진밭골 트레킹 코스 개발 등을 발표했다.

수성구 김대권 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종합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입지, 규모, 네트워크, 예산 수립 등 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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