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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2020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에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1/20/20201120165552456844.jpg)
20일 열린 ‘2020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에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 제공]
2020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열렸다.
애경산업은 소비자가 기준 약 10억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필수 생활용품, 랩신 손소독티슈 등 위생용품 및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로 입고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까지 총 2만7000가구에 4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