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최초 산모 맞춤형 임대주택 ’안심스테이(품안애)‘ 확대 운영

2020-1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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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스테이 서비스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환경 조성 기대

최문순 도지사는 ’안심스테이 품안애‘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출산도시 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고위험·응급산모가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도록 분만병원 인근에 임대주택(안심스테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지난 2018년 8월)해 왔으며, 그동안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출산하는 성과에 힘입어 내년 하반기부터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하는 ‘안심스테이’ 사업은 올해 초부터 사업 확대에 따른 제반 여건을 마련해왔으며, 지난 18일 강원도·LH·강원대병원(고위험산모 안전한 출산 인프라구축사업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간 협력·지원 등 공동노력 하기로 했으며,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LH 주관으로 강원도와 LH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LH 변창흠 사장,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 안심스테이이용산모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스테이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안심스테이는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672-12 일대에 연면적 640.41㎡, 건축면적 197.04㎡로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 지하 1층에는 커뮤니티 시설 △ 지상 1층에는 커뮤니티 및 필로티 주차장 △ 지상 2~4층은 안심스테이 6호(층당 2호)로 구성된다.

최문순 도지사는 “임산부들이 거주지에 차별 없이 안전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강원도가 출산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노력을 통해 ‘안심스테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도지사는 ’안심스테이 품안애‘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출산도시 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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