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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다음달 2일부터 퇴계동 일대 ‘퇴계 제2농공단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퇴계 제2농공단지’는 사업비 461억원이 투입돼 퇴계동 산4번지 일대에 9만 1317㎡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2년 12월 말 준공 예정으로, 민간개발방식을 통해 △ 산업시설용지 1653㎡(500평대)에서 4072㎡(1200평대) 규모로 28필지 △ 지원시설용지 813㎡(245평대)에서 2948㎡(890평대)규모로 5필지를 조성·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민간에서 투자의향서를 시에 제출했으며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진행, 이어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협의, 산업단지계획 부서 협의, 산업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및 승인을 거쳤다.
다음달 1일까지 분양계획공고, 2일부터 15일까지 ㈜퇴계산단2차에서 분양신청을 받으며 이후 입주 계약 체결, 동일 필지에 다수가 신청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퇴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퇴계농공단지내 기업의 확장 수요 충족과 지역 내 부족한 산업용지의 안정적 공급 등 부지포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