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1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0-11-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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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 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 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업무 추진 전반 다뤄

홍선의 의장(가운데)이 ‘제21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 현황 및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 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해금 의원이 ‘평택시 자원순환정책 중장기 추진계획 정책수립’ 및 김승겸 의원이 ‘평택시 시정협치정책의 재고’라는 주제로 각각 7분 자유발언을 했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 및 기획항만경제국장이 제안 설명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이윤하·최은영·김동숙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해금·정일구·강정구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병배·이종한·권영화 의원이 선임됐다.

이후 주요 의사 일정으로는 △ 오는 20일에 조례안 등 안건 41건을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 △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 △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1일에는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 △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내년도 예산안’,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 △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 등 종합 심사 △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21일에는 예산안 등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칠 예정이다.

홍선의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부동산 정책 변동 등의 영향으로 내년도에는 세입 확보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예산은 관행적 운영경비를 과감히 줄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시고,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추진 등 세입예산 확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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