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사옥.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9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현지법인 KB캄보디아은행의 7호점 쯔로이창바지점과 8호점 짬짜오지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7호점과 8호점에도 기존 영업점들과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현지인이 지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 영업점은 현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금 대출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자금 대출 등을 중점적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캄보디아은행의 8개 네트워크는 향후 프라삭과의 시너지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캄보디아 내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과 현지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