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S&D, 속초자이엘라 432실 이달 분양

2020-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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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1~1.5룸 구조

[사진=속초자이엘라 투시도. 자이에스엔디 제공]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이달 강원도 속초시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속초자이엘라는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 67실 ▲25㎡ 72실 ▲26㎡ 48실 ▲27㎡ 24실 ▲28㎡ 5실 ▲32㎡ 24실 ▲34㎡ 192실로,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거실+침실), 복층 구조로 조성된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도 없다.

속초자이엘라는 입지 상으로 속초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하나로마트(속초중앙시장점),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속초점), 메가박스(속초점)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강원도청 산하의 속초의료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와 인접한 동해대로(구 7번 국도)를 통해 고성군, 양양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삼척과 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인천까지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춘천~속초 구간은 약 92㎞ 길이의 단선 철도로, 개통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접근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속초시가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해 국제관광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단지 맞은편 속초항에 위치한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크루즈선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자이엘라는 속초 중심부에 위치해 있음에도 동해바다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데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 및 관광 인프라, 개발호재까지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상품 특성상 수분양자 본인이 필요할 때는 휴양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숙박업으로 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속초자이엘라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75-5번지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5번지에 위치하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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