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실리콘 러버 소켓 특허무효소송 최종 승소

[ISC]

아이에스시(ISC)가 실리콘 러버 소켓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의 특허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ISC가 특허기술을 침해한 제품을 제조, 판매해 시장을 교란하는 업체를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후발 업체가 특허무효소송으로 회피하기 위해 맞대응한 소송에 대한 판결이다.

ISC는 반도체 테스트소켓 관련 특허를 500여 개 이상 보유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소부장 강소기업1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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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는 과거에도 영업비밀침해 민·형사상 소송에서도 승소하는 등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향후에도 후발 업체의 무분별한 기술침해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ISC 관계자는 "이번 특허 이외에도 다수의 유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후발 업체들이 당사의 특허기술을 회피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후발 업체의 무분별한 기술침해행위에 대해 민, 형사상의 소송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며 대한민국 핵심 부품 사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