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로드쇼’ 참석자가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KT 제공]
2020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로드쇼에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 기업인 KT를 비롯해 11개 협력 기관이 참여했다. 유동인구, 상권, 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빅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100여 개의 중소∙벤처 기업 및 스타트업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서는 코로나 시대 주목받고 있는 배달 데이터를 제공 및 분석하는 경기대 빅데이터센터와 개인 건강상태 및 임상증상별 맞춤 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어메이징푸드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및 가공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제로투원파트너스’가 주목을 받았다.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벤처 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해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기업으로 BC카드(카드 결제), 넥스트이지(관광) 등 14개 기관과 협력해 150종이 넘는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유동인구, 소비, 상권 등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필수인 데이터와 함께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분석 리포트와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은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들에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KT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