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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메리츠증권은 19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카메라 모듈은 아이폰 신모델 공급량에 따라 공급량 증가가 예상된다. 주민우 연구 "카메라 모듈은 애플의 원가절감 정책으로 싱글 카메라 형태로 공급되면서 판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수량은 오히려 증가될 것"이라며 " 아이폰 신모델 판매 호조가 2021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므로 여기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카메라에 치중된 수익구조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전사 영업이익에서 카메라 모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73%에서 2022년 53%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기판사업부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전장부품 사업부가 LG전자와 함께 흑자전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관련주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전장, 기판의 성장 스토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