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소방안전지킴이 화재예방 톡톡

2020-11-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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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제공 ]

경기 안양소방서가 10~11월 말까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소규모 자영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란 소방서장이 지정한 의용소방대원 2년 이상 경력자로써, 안양의용소방대원 8명(남 4, 여 4)으로 구성됐다.

17일 현재까지 화재안전취약가구인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총 120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규모 자영업장 145개 대상을 방문해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소방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 도민 눈높이에 맞춘 민간 차원의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주택용소방시설 중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생성되는 연기를 감지, 경보음으로 화재를 알려주는 소방시설로 단독주택․다중․다세대·빌라에 설치한다.

주택 화재 발생 시 아파트 등 다른 장소의 화재보다 인명피해가 많다.

특히, 주택 등에는 소방시설이 없어 심야 시간 화재안전취약가구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안전교육 등 여러 계획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번 소방안전지킴이의 활동이 큰 의미가 있다.

조승혁 서장은 “도민의 의견을 소방안전교육 계획 수립,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반영, 도민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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