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문암항에서 길이 6.35m·무게 4톤 밍크고래 혼획

2020-11-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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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밍크고래의 불법 포획 흔적을 조사

[사진=강원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속초해경은 18일 새벽 5시경 고성군 문암 동방 3.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으로부터 밍크고래가 혼획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밍크고래는 길이 6.35m, 둘레 2.97m, 무게 4톤으로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채로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확인 결과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 처리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속초해경이 밍크고래의 불법 포획 흔적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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