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롯데카드 전자공시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8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8%가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97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8.5%가 늘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는 매각으로 인한 임직원 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영향이 있었으나, 2019년 MBK 파트너스의 인수 이후 빠른 정상화,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프로세스 개선, 비용 효율화,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 등을 통해 순이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